요즘 암호화폐시장에서 가장 핫한 도지코인을 알아봅니다.
테슬라CEO 일론 머스크의 관심을 받아 올해 들어 8000% 넘게 폭등해 버린 시바견을 캐릭터화한 도지코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2020년 7월 자신의 트윗에 사진 한장을 올린 일론머스크. 폭풍을 일으키는 강아지가 도시 전체를 덮치고 있는데 사진배경으로 도지코인이 세계 금융의 표준이 될것이라고 적었었죠.
일론머스크가 이 트윗을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튜브 채널 TMZ에서 이에 대해 말했었죠. 도지코인은 암호화폐를 풍자하려고 장난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당시 온라인에서 인기인 시바견 밈을 딴 암호화폐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도지코인입니다.
이 코인을 만든 유일한 목적은 현재까진 그냥 심심해서 만든것으로 알려져 채굴을 해야하고 일부 결제수단으로 쓰이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도지코인은 무한정 만들수있고 아직까지 마땅한 사용처는 없습니다. 작년 7월 도지코인 가격은 한국돈으로 3원 정도에 불과했는데 일론 머스크가 언급할때마다 가격이 치솟고 거래량이 급증해 한국시간으로 지난 4월19일 기준 사상 최고가인 575원에 거래됐습니다.
9개월만에 190배 폭등했죠.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국내 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 도지코인 거래금액만 17조원대로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인 15조 5천억원을 넘었습니다.
도지코인 폭등이유?
도지코인의 폭등세는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매수가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지난달 14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윗에 가짜로 지어낸 도지 데이 오후라는 도지코인 설화를 올렸고 이에 재미를 느낀 투자자들은 4월20일을 도지 데이로 지목하고 그날까지 코인 가격을 끌어 올리자고 한것이죠. 우스갯 소리로 시작된 움직임에 한국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판이 커졌고 16일 하루동안 시가 대비 2배 이상 급등!
장난으로 만든 암호화폐에 테슬라 CEO의 장난과 이에 동조하는 투자자들이 만들어 낸 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바이낸스 코인, 리플에 이어 520억 달러 시가총액 5위의 암호화폐로 등극했습니다.
현재 도지코인 거래 가능 거래소는 업비트로 앞으로 가격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업비트 가입후 도지코인을 사실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상승할지 궁금합니다. 모두 조심히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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