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광역 알뜰 교통카드는 4월부터 이름이 알뜰 교통카드로 변경됐고 교통비 지원도 대폭 확대돼서 기존보다 한 달 할인 계산 시 약 3만 원 정도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신청방법과 사용법 등 어떻게 바뀌었는지 바로 알아봅니다.
알뜰 교통카드란 무엇일까요?
먼저 알뜰 교통카드는 말 그대로 여러분들이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걷거나 또는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까지 할인해주는 교통카드입니다.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죠. 아이고 고작 얼마나 할인해준다고 매번 걸어야 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대중교통을 타려고 집에서 출발하면 못해도 5분에서 10분 정도는 항상 걸어서 이동합니다.
물론 집앞에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걸어가야 되죠. 그래서 도착지 전까지 총 800m만 걸으면 250원에서 450원까지의 금액이 정립되고 카드 혜택까지 150원 추가로 받는다면 최대 6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교통비가 1회 1500원 정도 되니까 여기서 600원 할인을 받으면 실제로 지출되는 금액은 900원이 되는 셈이죠. 근데 올해 4월부터는 이용 대상이 대폭 늘었고 지원 혜택도 더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전국에서 다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용 가능 지역에서만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서울시부터 경상북도까지 보시는 사진처럼 많은 지역이 추가되었습니다
첫 번째)그러니까 이제는 대부분 지역이 다 해당이 되기 때문에 무려 30만 명 이상이 매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4월부터는 두 가지 혜택에 추가되었는데요. 아마 아침 일찍 출퇴근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전 6시 30분 이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마일리지 50%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내가 6시 30분 전에 알뜰 교통 카드를 사용했다면 기본 적립금인 450원에서 225원(50%)을 추가로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추가 마일리지라고 해서 만 1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과 같이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면 또 추가로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게 확대된다고 하니까 잘 활용하면 교통비를 정말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혜택 받기 위한 간단한 조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개의 간단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첫 번째)이렇게 생긴 알뜰 교통 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셔야 돼요.
카드 신청인 경우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렇게 2개의 카드 중에서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한 달 동안 15회 이상을 사용하셔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우리가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해서 버스를 탔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에 그럼 1회 이용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왕복이 아닙니다. 그래서 최소 15회에서 최대 44회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마일리지 적립금은 보시는 사진처럼 교통 요금의 지출액이 2천 원 이하인 경우에는 250원, 2000원에서 3000원인 경우에는 350원, 3000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450원의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신청방법과 사용법을 알아봅니다.
먼저 카드 신청방법입니다.
인터넷을 열어주시고, 그리고 검색어에 알뜰 교통카드라고 검색해 주세요. 그럼 맨 위에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라고 나옵니다. 이 곳을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나면 이제 홈페이지가 하나 열리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내용들이 간략하게 나오니까 아래로 내려서 다시 확인해 보셔도 됩니다. 여기서 맨 위에 보시면 카드 신청하기라는 버튼이 보일 거예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그럼 신한카드, 우리 카드, 하나카드 이렇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대해서 설명이 나옵니다. 여기서 알뜰 교통카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교통카드처럼 만들어진 게 아니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새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꼭 참고하세요. 발급받는 방법도 이 3개 카드사 중에서 원하는 카드사에 카드로 신청해야 합니다. 그래서 카드사별로 그리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혜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카드가 괜찮을지? 어떤 카드사를 사용하는 게 좋을지? 한번 읽어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교통비 할인만 사용하는 분들은 체크카드를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꼭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바로 카드 실적 기준이 있다는 점입니다. 체크카드의 경우는 실적이 20만 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지만 교통카드 이용 금액도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고 하니까 참고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제 카드를 선택하셨으면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주민등록 주소지가 뜨는데요. 거주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나면 카드사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이 돼서 이 이후부터는 이름과 개인정보를 잘 입력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마일리지 어플 설치방법
그다음으로 이제 할인을 받으려면 마일리지 전용 어플을 사용하셔야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들어가셔서 알뜰 교통카드라고 검색해 주세요.
그러면 알뜰 교통카드라는 앱이 맨 위에 보일 텐데 이 앱을 설치해 주시면 모든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알뜰 교통카드 사용방법
이제 마지막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말씀드릴게요.
1. 외출하기 전에 집에서 광역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앱을 실행시켜 주세요.
2. 그럼 출발 버튼이 나오는데요. 이 출발 버튼을 클릭하고 평소처럼 지하철 역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3. 그리고 지급받은 알뜰 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를 지출하고 나서 대중교통으로 쭉 이동하시다가
내리려는 정거장에서 하차 한 뒤에 회사나 목적지까지 이동 후 최종 도착지점에 도착해서 앱의 도착 버튼을 클릭하면 마일리지는 자동으로 이동하신 거리에 따라 적립이 됩니다.
생각보다 사용하는 방법은 쉽죠. 근데 중요한 점을 꼭 출발하기를 누르고 도착했을 때 도착을 꼭 눌러줘야 한다는 점이지만 행여나 실수로 도착을 안 눌러도 마일리지는 적립된다고 공지됐으니까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앱을 꺼도 문제 되지는 않지만 GPS 수신으로 이동 거리를 측정하기 때문에 GPS와 데이터는 켜 두시고 GPS가 켜져 있으면 데이터 많이 나가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데이터는 소량만 나간다고 하니까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 교통카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아무래도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신청하는 절차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래도 매월 3만 원가량의 교통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절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잘 참고하셔서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타고 다니신다면 꼭 신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뜰 교통카드 신청방법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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