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신고 납부 방법 신규사업자 만약 납부안하면 어떻게 될까

만약 신규 사업자라면 알아야 할 세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입니다. 신규 사업자라면 두 가지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세금에 대한 이름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두 세금 중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신규사업자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 방법

 

부가가치세란 무엇일까요?

사업자는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거래금액에 대한 일정 금액의 부가세를 징수하여 납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상품의 가격에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최종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현재 부가가치세는 10%입니다. 예를 들어 사업자가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5만 원의 가격을 매긴다면 실제 가격은 4만 5455원, 부가가치세는 4545원이 됩니다.

이때 물품이나 서비스가격, 부가세를 납부하는 것이 최종 소비자이고 사업자는 최종 소비자가 납부한 부가세를 징수하고 신고·납부기간 동안 국가를 대신해 얼마나 부가세를 받았는지를 신고·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일부 생필품을 판매하거나 의료 및 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곡류, 과일, 채소, 고기, 생선 등 가공되지 않는 식료품의 판매입니다. 연탄, 무연탄, 복권 판매합니다. 허가 또는 인가를 받은 학원, 강습소, 교습소 등 교육 용역업입니다. (2011년 7월 1일부터 무술학원, 2012년 7월 1일부터 자동차 운전학원 과세) 병원, 클리닉 등의 의료보건서비스(성형수술 등 일부 용역은 과세) 책, 신문, 잡지(광고 제외)입니다.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가 없지만 사업현황을 신고해야 합니다. 사업현황신고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은 개인사업자(해당 과세기간 중 폐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포함)는 다음해 2월 10일까지 사업소 관할 세무서장에게 소득금액 및 사업현황을 신고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방법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방법입니다. 부가가치세는 아래의 과세기간에 따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일반과세자는 4월과 10월에 세무서장이 직전 과세기간의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1/2에 해당하는 세액을 예정고지하고, 간이과세자는 7월에 세무서장이 직전 과세기간의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1/2에 해당하는 세액을 예정부과(직전연도 공급대가 합계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간이과세자가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경우 제외)하며, 당해 예정고지·부과세액은 다음 확정신고 납부 시에 공제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 사업자는 예정신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법인사업자는 예정신고 및 납부(4월, 10월), 최종신고 및 납부( 7월, 다음 해 1월)가 꼭 필요합니다. 무실적 사업자와 공제세액이 없는 단일 업종을 운영하는 소규모 간이 과세자는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가가치세 신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만약 신고하지 않을 경우 관할 세무서에서 납세액을 결정해 통보합니다. 이때 신고불성실가산세,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부담됩니다. 가산세 세금을 추가하지 마시고 부지런히 신고하고 납부하는 게 최고의 절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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