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무엇인지 공매도 뜻과 금지기간 2021년 3월 15일 재개한다는데 연장 청원까지 등장해 과열 종목과 순기능 부활 등 공매도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미 예정했던대로 오는 3월 15일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 3월 코로나 19에 따른 폭락 장세가 연일 계속되자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었습니다.
그러자 다행히 한국 증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빠르게 회복됐으나 다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재 확산되자 금융위원회는 다시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해 2021년 3월까지 적용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3월 15일 공매도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 안팎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을 검토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매도의 역기능에 대한 시장 불안 심리를 언급하며 공매도 금지의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도 이번에 확인된 증권사들의 불법 공매도 행위를 고려하면 이 상태에서 공매도가 재개되면 심각한 불법행위와 반칙행위가 판을 칠 우려가 있다며 공매도 재개에 대한 재검토를 금융위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시장의 참여중인 개인투자자들도 공매도 재개 시 외국인과 기관들의 공매도가 활황을 맞아 우리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개미투자자들은 외국인과 기관에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전락한 공매도 제한이나 폐지를 요구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반대 입장도 엄연히 존재하는데요. 공매도를 장기간 금지하는 것은 국제 자본시장 흐름에 맞지도 않고 단기과열 양상을 보이는 시장에서 공매도의 적정 가격 형성이란 순기능이 필요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 주가 하락을 우려한 개인 투자자와 정치권이 반대하고 있지만 올해 2021년 들어 주가가 급등하며 삼천 피(코스피 3,000) 시대에 접어들자 브레이크를 풀기로 한 것이겠죠.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렇듯 공매도 공매도 하는데 도대체 공매도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쉽게 말해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전략인데요.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사서 되갚는 매매 방식이랍니다. 공매도의 순기능은 과열된 종목의 가격을 조정하고 거래가 없는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고 반대 기능은 공매도 비중이 높으면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공매도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걸 말하는데요.
돈이 없는 개미투자자들은 주식을 산 다음 그 주식이 올랐을 때 팔아서 수익을 내지만 돈이 많은 외국인, 기관, 헤지펀드 등은 국민연금이나 기타 업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빌린 다음 그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팝니다. 그리고 주가가 하락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면 값이 싸진 주식을 다시 사서 빌린 것을 다시 갚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죠.
여기서 드는 의문점. 아니 그럼 개인도 기관투자자처럼 빌려서 팔고 다시 사서 차익실현하면 되는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하기 어려운 이유는 일련의 과정들이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하려면 동의서를 작성하고, 빌릴 사람을 찾아야 하고, 담보금을 유지해야 하는 등 과정이 복잡하고, 그 정도의 거래를 할만한 수량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공매도란 것이 주식을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신용거래로 사고파는 행위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것을 말하고 중요한 것은 주가 하락을 미리 예측하며 사고팔아 시세차익을 거두는 것인데 개인들에게 불리한 건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현재 이 방법은 개미들보다는 특히 외국인이나 기관 등 큰 손들이 대형주 위주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 그래서 공매도가 부활한다는 소식에 국민 청원까지 등장한 상태인데요. 금지 기간을 더 연장하거나 아니면 영구 폐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제 곧 공매도 금지 기간이 끝나고 재개되는데요.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모두 대응을 잘하셔서 꼭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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