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기 애플 M2 12인치 15인치 맥북에어 출시일 알아보기
새로운 크기 애플 M2 12인치 15인치 맥북에어 출시일 알아보기
예전 스티브 잡스의 서류봉투에서 처음 등장한 얇고 가벼운 사무용 노트북 애플의 울트라북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맥북 에어는 2008년을 시작으로 2022년 애플 실리콘 2세대 제품까지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맥북 에어의 첫 등장 이후로 애플 실리콘이 등장하기 전까지 맥북 에어의 평가는 울트라북 포지션을 담당하는 노트북이지만 알루미늄 바디로 인해 애매하게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경량화를 위한 빈약한 쿨링 시스템으로 인해 발열 문제까지 겹치면서 구매하기 애매한 라인업이 되었죠.
현재 12인치 15인치 맥북 에어 개발
맥북 에어 대신 차라리 무게라도 가벼운 12인치 맥북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2019년 이후로 12인치 맥북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전의 평가와 다르게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이후 맥북 에어는 맥 컴퓨터를 이끌고 있는 가장 중요한 라인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애플도 이 인기의 흐름을 타 맥북 에어를 더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를 통해 애플이 2023년 출시를 목표로 12인치 맥북과 15인치 맥북 에어를 개발 중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맥 컴퓨터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트북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인데 그중 한 가지가 바로 15인치 맥북 에어입니다.
12인치 15인치 맥북 에어 출시일
15인치는 맥북 프로의 14인치, 16인치와 겹치지 않는 크기이며 2008년부터 시작된 14년의 맥북 에어 역사 중 처음으로 출시되는 크기입니다. 애플은 올해 15인치 맥북에어의 출시도 고려했지만 13인치 맥북에어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여 내년에 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15인치 맥북 에어는 공급망의 제약으로 인해 빠르게 출시되기는 힘들고 빨라도 내년 하반기 7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5인치는 맥북 에어의 정체성처럼 휴대하기 편하고 가벼운 노트북과는 좀 거리가 있는 크기입니다.
13인치의 크기가 너무 작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죠. 16:10 비율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제조사들은 보통 15인치 크기의 노트북을 제조하지 않습니다. 애플도 2019년 15인치 맥북 프로 이후로 15인치는 출시하지 않고 그나마 델이 XPS 15나 프리시전을 출시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새롭게 추가되는 16:10 15인치 노트북입니다.
그 이후 12인치 맥북은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출시가 예상됩니다. 12인치 크기의 노트북이라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 작은 크기를 통한 휴대성과 가벼운 무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12인치 맥북은 프로용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MAJIN BU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리소스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에 출시할 새로운 12인치 맥북 프로를 개발 중이다. 아직 프로세서가 확인되진 않았지만 M2 프로와 M2 맥스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14인치, 16인치 라인업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12인치의 메리트와는 전혀 다르게 강화형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문가용 제품이라니 작업하는 장소가 고정적이지 않고 계속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만 그 공간에는 항상 모니터가 구비되어 있는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은 미니 pc입니다. 애플의 라인업 중에서 맥미니가 해당하겠죠.
12인치 크기는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할 수 있는 크기는 아닙니다. 모니터와 함께 사용하는 사용자가 거의 대부분일 텐데 맥미니와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정말 급한 상황이 확인이 필요한 작업자들을 노리는 건지 12인치 맥북 프로는 어떤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노트북의 크기는 14인치라고 생각하는데 14인치 맥북 프로는 14인치 노트북 치고는 좀 무거워서 14인치 맥북 에어가 나오면 좋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그러긴 힘들어 보이네요. 과연 애플이 기대하는 점유율 확대처럼 새로운 맥북으로 새로운 사용자의 유입이 가능해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