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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인 나이 94년생 27세, 김영희 나이 83년생 38세입니다.15일 방송되는 언니한테 말해도 도내에서는 최근 노는 언니로 인기를 얻은 정유인이 스페셜 mc로 등장했습니다. 정유인은 "아이를 빨리 낳고 싶었지만 선수 생활을 하는데 결혼은 불가능하더라"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정유인의 연애, 결혼 고민을 진지하게 듣던 mc들은 현재 남자 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그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언니들의 요청에 함께 온 남자 친구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깜짝 등장한 정유인의 남자 친구를 본 mc들은 가수 장민호를 닮은 훈훈한 외모에 연신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날 개그우먼 김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그녀는 예비신랑 10세 연하의 전 프로야구 선수인 윤승열과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김영희는 마땅히 축하받아야 하는 소식에도 악플 이 쏟아져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빚투로 인해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낸 김영희는 "그때부터 악플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결혼한다고 하니 남편의 외모도 욕을 하더라. 남편과 시댁에 미안해서 얼굴을 못 들 것 같다. 남편에게도 제발 악플 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밝혀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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